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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세미콘, 시총 4배 수준 2100억 자금조달...이틀째 상한가 행진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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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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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후공정 업체 에이티세미콘 (600원 0.00%)이 대규모 자금조달과 함께 최대주주가 변경된다.

11일 에이티세미콘은 인플루언서랩을 대상으로 101억15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089원이다. 납입일은 4월 28일이다.

에이티세미콘, 시총 4배 수준 2100억 자금조달...이틀째 상한가 행진
인플루언서랩은 4월 납입이 완료되면 지분율이 20.07%(928만8852주)로, 현재 최대주주인 김형준 대표(특수관계인 포함 18.48%)보다 많은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김 대표는 현재 지분율이 8.18% 수준이지만 4월 16일 80억원의 유상증자를 납입해 지분율을 늘릴 예정이다.

인플루언서랩은 에이티세미콘이 타법인 증권 취득 목적으로 추진하는 총 2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도 참여한다.

총 1000억원이 발행되는 CB는 납입일은 500억원이 5월 26일이고, 7월 7일과 28일 각 250억원이 납입될 예정이다. 각각 250억원씩 4번 발행되는 BW는 8월 18일, 9월 8일, 29일, 10월 20일 납일될 예정이다. 납입방법은 채권의 대용납입이다.

증권업계는 에이티세미콘이 인플루언서랩과 신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금조달 목적이 모두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이고, BW는 납입 방식이 채권대용납입이기 때문이다.

2017년 8월 설립된 인플루언서랩은 조직생산성 향상 교육 및 컨설팅, 보험 및 연금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다. 하지만 인플루언서랩의 자산총계가 자본금 수준인 점을 고려할 때 특별한 사업을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향후 에이티세미콘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내용에 따라 신규 사업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에이티세미콘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460억9700만원으로 전년대비 13.0% 증가했다. 계열사로 코스닥 상장사인 리더스기술투자를 갖고 있다.

에이티세미콘의 주가는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이날 기준 203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시가총액(485억원)의 4배에 달하는 자금조달을 추진하는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상한가 잔량은 3703만여주로, 발행주식수(3096만여주)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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