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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이 던진 물량 개미군단이 받았다…'블록딜' 삼전·두산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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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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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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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24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섰다. 개인이 '줍줍'에 나서면 지수를 방어했다. .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5.39포인트(0.20%) 내린 2729.66에 장을 마쳤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4676억원, 2233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6751억원 순매수했다.

전통적인 경기방어주인 음식료품은 2%대 상승했다. 종이목재,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등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 의약품, 전기전자, 유통업은 약보합이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에선 LG화학 (711,000원 ▼11,000 -1.52%)이 4.53% 급등했다. 삼성SDI (718,000원 ▼8,000 -1.10%)는 2%대 상승했다. 반면 블록딜 이슈가 있던 삼성전자 (60,400원 ▼2,200 -3.51%)는 0.99% 하락마감했다. SK하이닉스 (81,900원 ▼2,800 -3.31%)는 2.43%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보다 1.18포인트(0.13%) 오른 931.75에 마감했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0억원, 307억원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이 1421억원 사들이면서 지수 하락을 막았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2%대 상승했다. IT 하드웨어, 운송, 제조는 강보합이었다. 반면 IT종합과 IT소프트웨어는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 기업 가운데 카카오게임즈 (42,150원 ▼1,100 -2.54%)가 대규모 오버행(잠재적 매도 대기물량) 우려에 6.96% 급락했다. 반면 같은 게임주인 위메이드 (39,550원 ▲1,550 +4.08%)는 3.87% 상승했고 펄어비스 (44,750원 ▼100 -0.22%)는 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증시에선 대기업 오너 일가의 블록딜(시간외거래) 이슈로 주요 종목 주가가 하락했다. 통상 블록딜은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투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가에 악영향을 준다.

삼성전자 (60,400원 ▼2,200 -3.51%)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0.99%) 떨어진 6만9800원에 마감했다. 두산 (86,700원 ▼5,900 -6.37%)은 전일보다 6000원(5.13%) 하락한 11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JP모건, KB증권은 전날 장 마감 이후 삼성전자 지분 1994만1860주의 블록딜 작업을 진행했다. 전날 종가 기준 매각 규모는 1조 3720억원이다. 매각 가격은 주당 6만8800원이며 전날 종가(7만500원) 대비 할인율은 2.4% 수준이다. IB업계에선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이 상속세 납부를 위한 삼성전자 지분 블록딜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두산도 박 전 회장과 아들 박서원 전 오리콤 부사장, 박재원 전 두산중공업 상무가 보유하고 있던 두산 주식 전량을 블록딜로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박 전 회장과 박 전 부사장, 박 전 상무는 각각 보유하던 주식 70만3201주, 32만4422주, 26만8540주를 기관에 매각했다.

다만 증권가는 이들 기업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우호적 환율, 예상보다 양호한 완제품 출하량 등에 힘입어 기존 추정치를 2.8% 상회하는 76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와 유사한 12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김한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은 두산중공업 증자 마무리, 채권단 관리 졸업, SIO2(SIO2 Materials Science)와 테스나 인수 외에도 주가 저평가임을 정당화할 펀더멘털이 아직 충분히 남아 있다"며 "4조원 규모인 두산중공업의 지분가치, 수소연료전지 사업, 성장하고 있는 비상장 자회사들 등 매력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에 주목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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