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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국조실장, 아시아 ODA 수원국 캄보디아·스리랑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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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국조실장, 아시아 ODA 수원국 캄보디아·스리랑카 방문

머니투데이
  • 세종=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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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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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국무조정실장./사진/뉴스1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28일부터 4월 3일까지 아시아 지역 ODA(공적개발원조) 중점협력국인 캄보디아·스리랑카 2개국을 방문한다.

국무조정실은 27일 "이번 구 실장의 방문이 2021년 2월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가 출범한 이후 최초로 국무조정실 최고위급 인사의 ODA 수원국 방문이며, 캄보디아와 스리랑카는 우리 신남방정책의 주요 협력 파트너"라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구 실장은 우선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해 '아운 폰모니엇' 부총리 겸 재정부장관을 예방하고, 올해 우리 ODA 예산의 최대 수원국이자 아세아(ASEAN) 의장국을 수임하는 캄보디아와의 ODA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쏙 첸다 소페아' 투자 총괄 특임장관 및 '찌응 얀나라' 무상원조 총괄 특임장관을 각각 면담하고, 한-캄보디아 우정의 다리, 뚜올슬랭 박물관 등 우리 ODA 사업현장을 방문하며 현지 한인 경제인 간담회, ODA 공공기관장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30일부터 4월 3일 까지는 스리랑카를 방문한다.


이 곳에서 구 실장은 '피리스 외교장관'을 면담하게 되며 올해 양국수교 45주년을 맞이해 스리랑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양자간 ODA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콜롬보 종합직업훈련원과 KOICA-WFP 기후변화적응 지역개발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지 동포·지상사 대표 간담회와 ODA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국조실은 "구 실장의 이번 캄보디아·스리랑카 방문이 우리 신남방정책의 주요 협력 파트너 국가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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