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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2954억 규모 '노량진3구역' 재개발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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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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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0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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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제안한 노량진3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제안한 노량진3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서울 동작구 노량진3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냈다. 서울 한복판에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사업 수주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량진3구역 조합은 이날 총회를 열고 시공사로 포스코건설을 최종 선정했다. 포스코건설은 참석 조합원 328명 중 288명으로부터 표를 얻어 경쟁사인 코오롱글로벌(13표)을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리며 시공권을 확보했다.

노량진3구역은 1차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포스코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하며 한 차례 유찰된 이후 2차 입찰에서 코오롱글로벌이 참여하며 경쟁구도가 형성됐다.

노량진3구역은 동작구 노량진동 232-19 일대 7만3068㎡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0층, 16개동, 총 1012가구의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포스코건설이 제안한 2954억원으로 확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정비사업에서만 4조원이 넘는 수주고를 올리며 정비사업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지난해 서울에서는 쌍용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꾸려 수주한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2064가구) 개포럭키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186가구) 신도림 우성 3·5차 리모델링(490가구) 등을 수주했다. 이번에는 리모델링이 아니라 단독으로 1000가구가 넘는 정비사업을 따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이 사업을 따내기 위해 오랜기간 공을 들여온 것으로 전해진다. 노량진3구역 입찰을 위해 단지명에 자사 브랜드 '더샵'을 빼고 '포스코 더 하이스트'를 제안할 정도였다. 노해관 노량진3구역 조합장은 "2017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인 이후 우여곡절도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시공사로 선정된 포스코건설과 빠른 속도로 사업을 진행해 2023년에는 이주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량진 뉴타운은 총 8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9000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된다. 지하철 강남, 여의도와 가깝고 1호선·9호선 노량진역과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을 끼고 있어 출퇴근이 용이한 입지를 자랑한다. 알짜 개발구역으로 꼽혀 건설사들의 관심이 특히 높은 곳이다.

뉴타운 중심부에 있는 노량진3구역은 노량진역과 인접한 역세권으로 뉴타운 내에서도 핵심 입지다. 1구역과 8구역 다음으로 가구 수가 많고 다른 구역에 비해 일반분양 물량이 많아 사업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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