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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해 1분기가 '저점'...목표주가 21만원 -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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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해 1분기가 '저점'...목표주가 21만원 -대신證

머니투데이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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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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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로고
대신증권이 현대차 (255,500원 ▲2,500 +0.99%)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1만원을 제시했다. 현대차가 2022년 1분기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면서도 이를 저점으로 이익률을 높여나갈 것이라 전망하면서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13일 "올해 1분기 매출액 28조6000억원(전년대비 +4.4%), 영업이익 1조6000원(-1.5%)을 전망한다"며 "올해 연간 매출액은 124조3000억원(+5.7%), 영업이익 7조3000억원(9.2%) 전망하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1분기 -2.3%, 연간으로는 -4.9% 하회할 것"이라 했다.


이어 "전년대비 이익 변동에 있어 물량 감소, 원자재가 상승의 마이너스 효과, 원/달러 환율 상승의 플러스 효과를 예상한다"며 "반도체 차질, 원자재가 상승에 따라 현재 컨센서스 대비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나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전년대비 증익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 했다.

아울러 "제네시스 판매가 지난해 20만1000대(+52.1%)에서 올해 23만대(+14.2%)로 늘 것으로 전망한다"며 "또 2022년 G90 FMC, GV60 판매에 따른 3만대 증분이 가능해 연간 영업이익 1조1000억원(+1651억원)의 이익 증분이 가능할 것"이라 했다.

한편 전일 종가 기준 현대차 주가는 17만8000원이며 시가총액은 43조50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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