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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보인다고 해서"…박상면, 고두심에 성형수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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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보인다고 해서"…박상면, 고두심에 성형수술 고백

머니투데이
  •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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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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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LG헬로비전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사진=채널A
배우 박상면이 고두심에게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채널A·LG헬로비전 공동제작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고두심과 박상면이 강원도 철원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박상면은 "내가 누님의 주민등록번호를 외우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며 고두심과 친밀감을 드러냈다.

고두심이 "그걸 외우냐"고 놀라자 박상면은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빵 공장을 지어주러 가려고 같이 통일원 교육까지 받았지 않냐"고 말하며 아쉽게 무산됐던 2005년 방북 일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상면은 비공개로 진행된 고두심의 아들 배우 김정환의 결혼식 사회를 맡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로 나이를 뛰어넘은 18년 우정을 자랑한다.


박상면이 고두심에게 성형수술 사실을 속삭이다 마이크를 타고 카메라에 포착되는 웃지 못할 일도 벌어졌다.

박상면은 "아파서 죽다 살았는데 지방이 한웅큼이나 나왔다"며 "눈 밑 지방 때문에 늙어 보인다고 해서 없앴다"고 고백했다.

고두심은 "젊어 보여서 좋네"라며 연기자 선후배를 넘어 누나 동생과 같은 친근함을 보였다.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는 채널A와 LG헬로비전에서 매주 일요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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