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센트리벤처스, 2022 대한민국 혁신대상(Innovation Award) 2년 연속 수상

머니투데이

홍보경 기자

엑센트리벤처스(대표 윤우근)가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2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액셀러레이터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윤우근 엑센트리벤처스 대표(오른쪽)가 2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경제침체를 타개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범국민적 동참이 요구되는 현 시점에 발맞춰, 꾸준한 기술·경영·제품 등 혁신기업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코자 제정됐다.

엑센트리벤처스는 글로벌 벤처투자 전문 기업이자 액셀러레이터다. 런던 '레벨(Level) 39' 센터에 이어 지난 2018년 부산 해운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액셀러레이션 센터인 'Level-X'를 개소했으며, 2020년 광주광역시에 AI·Big data 특화 센터를, 2021년에 판교에 IDC 전문 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유럽 최대 액셀러레이터이자 13개 유니콘을 배출한 '엑센트리'의 투자 및 펀드 운용사이기도 한 액센트리벤처스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견인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윤우근 대표는 "단순한 컨설팅에서 그치지 않고 펀드 결성과 PI 투자 등으로 보육 기업들에게 '직접 투자'를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 엑센트리벤처스가 가진 강점"이라며 "이 외에도 서울 본사-부산센터-광주센터-런던센터를 하나로 묶는 'GloCal'을 기반으로 보다 직접적이고 글로벌한 액셀러레이팅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엑센트리벤처스는 자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엑센트리로켓단'을 선보여 스타트업을 발굴·교육하고 있기도 하다. 올해 초 5기에 선발됐던 5개사가 3개월간의 프로그램 교육 성과를 발표하는 최종 데모데이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