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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목숨걸고 전쟁중" 주장…53초짜리 실제교전 영상에 '시끌'[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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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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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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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웹사이트 'FUNKER530'가 게시한 약 53초 길이 우크라이나 전투 영상에 이근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사진='FUNKER530'
지난 3일 웹사이트 'FUNKER530'가 게시한 약 53초 길이 우크라이나 전투 영상에 이근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사진='FUNKER530'

우크라이나 실제 전투 영상에 이근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이근 실제 교전 영상 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 3일 웹사이트 'FUNKER530'가 게시한 약 53초 길이 우크라이나 전투 투입 영상을 근거로 들며 "이근은 진짜 목숨 걸고 전쟁 중이었다"고 주장했다. 이 사이트는 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 전쟁·전투 관련 영상을 싣고 있다.

A씨는 해당 영상 26초쯤 이근씨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주장했다. 또 31초쯤 등장하는 인물의 헤드셋과 헬멧, 가슴 패치, 조준경 등이 이근씨가 지난 3월 30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근황 사진과 동일하다고 했다.

지난 3일 웹사이트 'FUNKER530'가 게시한 우크라이나 전투 영상에서 31초쯤 등장하는 인물(왼쪽)과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근황 사진 속 이근씨(오른쪽)/사진='FUNKER530', 인스타그램
지난 3일 웹사이트 'FUNKER530'가 게시한 우크라이나 전투 영상에서 31초쯤 등장하는 인물(왼쪽)과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근황 사진 속 이근씨(오른쪽)/사진='FUNKER530', 인스타그램

영상 5초쯤 나오는 부상병 치료 장면에 대해선 과거 우크라이나 현지 교민의 증언 내용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당시 현지 교민은 "이근 대위 팀원 중 한 명이 어깨에 총상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A씨가 올린 게시물엔 900개 넘는 댓글이 달리며 영상 속 인물이 실제 이근씨가 맞는지 등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자기 신념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행동력", "근거 없이 욕하다 반박 영상 나오니 전쟁 중에 영상 찍을 여유도 있냐며 또 시비 거네", "목숨 거는 일은 안 할 줄 알았는데 의외" 등 반응을 보이며 A씨의 추측에 힘을 실었다.

반면 또다른 누리꾼은 "근거가 너무 빈약하다", "같은 장비 쓴다고 다 이근이냐", "아무리 봐도 교전 상황은 아니고 그냥 총질 장면이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근씨는 지난 3월 국제의용군 참여를 이유로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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