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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투병' 김시덕 "혼외자로 태어나 버림받아…혼자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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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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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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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특종세상'
/사진=MBN '특종세상'
코미디언 김시덕이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난치병으로 활동을 중단한 김시덕이 출연했다.

김시덕은 이날 방송에서 부모와 천륜을 끊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도 어느덧 40대고 한 집안의 가장이라 떳떳하게 말하는데 저는 사생아로 태어났다"며 "아버지는 제가 태어나고 본인의 가정으로 돌아가셨고, 어머니도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났다. 저는 9살 때부터 혼자 살았다"고 털어놨다.

/사진=MBN '특종세상'
/사진=MBN '특종세상'

김시덕은 '빚투'에 휘말려 부모의 빚을 대신 갚은 적도 있다고 했다. 그는 "부모님 빚으로 여러 가지 일을 겪었다. 방송국에 생판 모르는 분이 찾아와 돈을 갚으라고 했다. 녹화장에서 소리를 지르며 다 엎어버린다고 하니까 그 당시 몇천만원씩 줬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우유, 신문 배달을 통해 돈을 벌었다. 쪽방 월세조차 감당하는 게 힘들었다. 차라리 보육원에 있는 친구가 부러웠다"며 "그래서 저는 부모가 없다고 생각하고 산다. 천륜을 어떻게 끊냐는데 저는 끊었다"고 고백했다.

김시덕은 2010년 갑작스럽게 얻은 난치병 강직성 척추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목, 어깨, 견갑골, 허리, 관절 이런 곳을 송곳으로 찌르는 느낌이 생생하게 느껴질 정도로 통증이 심했다. 일상생활이 안 됐다"며 "방송국 가서 회의에 참여해도 집중이 안 되니까 개그도 좋은 게 안 나와 어쩔 수 없이 병을 고치려고 '개콘'을 하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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