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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린 '의사과학자' 양성…POSTECH "의료보국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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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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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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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과학대학원 출범 전 '의사과학자 양성 출범식' 개최

POSTECH(포항공과대)이 2023년 의과학대학원을 출범해 의사과학자 육성에 나선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POSTECH(포항공과대)이 2023년 의과학대학원을 출범해 의사과학자 육성에 나선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교육보국'의 뜻으로 세워진 POSTECH(포항공과대)이 과학·의학 융합형 인재 육성을 통한 '의료보국'을 또 하나의 목표로 정했다.

POSTECH은 19일 포항 본원 캠퍼스에서 과학·의료계 인사들과 함께 '의사과학자 양성 출범식'을 가졌다. 이 출범식에서는 내년 개원하는 의과학대학원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의사과학자는 기초과학과 공학을 기반으로 의학 지식까지 갖춘 '연구하는 의사'를 일컫는다.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절반이 의사과학자일뿐만 아니라 코로나19(COVID-19) 백신 개발도 이들의 연구 기반에서 나왔다.

POSTECH은 지난해 의과학대학원 설립 작업에 들어갔다. 대학 건학 이념처럼 '소수의 영재'를 모아 정예 요원을 키우겠다는 목표다. 내년 3월 첫 학기에는 의과학자 교수 5명, 첫 신입생 20~30명 규모로 꾸려질 전망이다.

김무환 POSTECH 총장은 "우리 사회는 초고령사회로의 급속한 진입과 코로나19 이후 신종 바이러스 위협이라는 인류 공통의 도전에 직면했다"며 "그 해법은 과학과 공학, 의학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의사과학자를 육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류 미래에 필요한 의사과학자 양성으로 국가와 인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POSTECH은 포항·경상남도 등 지자체와 함께 바이오헬스산업 거점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김병욱 포항시 국회의원, 유욱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이철희 중앙대 광명병원장,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 등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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