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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설문·분석 플랫폼 포켓서베이, 프리A 브릿지 투자유치

머니투데이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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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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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도구와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 '포켓서베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얼리슬로스가 프리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더벤처스와 개인투자조합이 후속투자를 이어갔고 신규 투자자로는 하나금융투자, 케이앤투자파트너스와 해외 벤처캐피탈(VC)인 굿워터캐피탈이 참여했다.


2018년 설립된 얼리슬로스는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과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 '포켓서베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SK, GS, 카카오, 롯데 등 민간 기업과 경찰청, 우체국, 용인시 등 공공기관 800여곳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상호 포켓서베이 팀장은 "포켓서베이를 이용하는 사업체들이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확인하고 주요 고객들의 사용 행태에 맞춘 사업확장을 기획 중"이라며 "상반기 조직원들의 의견수렴·분석을 위한 HR(인사)서비스에 이어 하반기에는 소비자 피드백을 활용한 커머스 모형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고 인지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재원 얼리슬로스 대표는 "조직원들의 업무 몰입도 확인이 중요해진 만큼 HR부서 근무자들의 포켓서베이 HR설문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유의미한 고객을 확보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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