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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 하자"라며 유튜브에 떡하니…그 내부 고발자 '거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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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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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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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 유튜브 채널 '오토포스트' 전 편집장 징역 6개월 구형…7월11일 선고 예정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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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브 채널 '오토포스트' 전 편집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모 오토포스트 전 편집장 사건에 대해 23일 변론을 종결했다.

검찰은 김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선고공판은 7월11일 열린다.

이날 김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해자 현대차에 거듭 진심 어린 사죄를 전한다.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해당 유튜브 채널에 실소유주 2명이 별도로 존재했다며 영상이 이들의 지시에 따라 제작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씨는 올해 4월11일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당시 김씨 측은 현대차와 합의하겠다며 재판부에 여유 기간을 요청했지만 이날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해당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은 2020년 7월 현대차의 부당해고와 조업관행을 비난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은 현대차 내부고발자로 지칭된 제보자 A씨가 부당해고를 당한 뒤 공장의 품질불량과 부조리를 고발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A씨는 "GV80 차량의 하자를 발견하고 현대차 공장 직원들에게 알렸지만 직원들은 이를 묵살하고 본인에게 뒤집어씌워 해고를 당했다"고 언급했다.

당시 영상에 오토포스트는 '현대차 생산 관련 근무를 하다가 해고를 당한 내부고발자'라는 문구를 노출했다. 또 '개쓰레기차' 등 표현을 제목에 사용했다.

그러나 이후 A씨는 허위제보자로 밝혀졌다. A씨는 생산차량을 손괴하다 적발돼 계약 종료시점까지 공장 출입을 제한당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영상 게시 이후 현대차는 A씨와 편집장 김씨를 고소했다. 올해 4월14일 울산지법 형사항소1부는 먼저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한 바 있다.

현대차는 고소와 별도로 손해배상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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