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주대 한식조리학과와 전주시립 삼천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독서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됐다. '책과 함께하는 음식이야기-책으로 음미하는 4인 4색 독서아카데미'라는 주제가 선정돼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
강좌는 오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삼천도서관에서 열린다.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차경희 교수의 '인문학콘텐츠로 살펴보는 음식문화' △도현욱 교수의 '호모 코쿠엔스의 음식이야기' △김수인 교수의 '알토란! 음식이야기' △신정규 교수의 '음식과 건강, 그리고 전주' 등 조선 시대의 음식문화와 종류, 외국 음식의 유입 유래 및 전파, 다양한 음식 재료와 외식 음식의 역사 이야기에 숨겨진 요리비법, 전주의 맛집 이야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주대 신정규 한식조리학과장은 "이번 강좌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 다양한 음식의 역사와 이야기, 음식이 주는 의미와 행복, 그리고 음식과 건강에 대한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전주대 한식조리학과는 한식의 메카 전주에서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설립된 한식 교육기관이다. '한식조리특성화대학' 선정,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등 한식의 미래와 세계화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국내외 특급호텔은 물론 한식파인다이닝, 외식.식품기업, 재외공관 관저조리사로 취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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