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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골든 부츠 들고 '금의환향'…亞 최고 선수 '위풍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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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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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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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4일 오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트로피(골든 부츠)를 든 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손흥민은 오는 6월 국내서 진행되는 A매치 경기를 위해 귀국했다. /사진=임성균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4일 오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트로피(골든 부츠)를 든 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손흥민은 오는 6월 국내서 진행되는 A매치 경기를 위해 귀국했다. /사진=임성균기자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금의환향'했다.

이번 시즌 EPL을 끝낸 손흥민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손흥민은 심플한 흰색 반팔티와 청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EPL 득점왕 트로피 '골든 부츠'를 자랑스럽게 든 채 입국장을 나왔다.

손흥민은 득점왕 트로피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했고, 손을 흔들며 팬들의 환호에 답했다. 아시아 최초의 EPL 득점왕임에도 겸손하게 팬들을 향해 연신 고개를 숙이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사전에 예고된 대로 손흥민은 별도의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다만 대기 중인 차량에 탑승하기 전 손흥민은 잠시 팬들을 향해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4일 오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트로피(골든 부츠)를 든 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손흥민은 오는 6월 국내서 진행되는 A매치 경기를 위해 귀국했다. /사진=임성균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4일 오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트로피(골든 부츠)를 든 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손흥민은 오는 6월 국내서 진행되는 A매치 경기를 위해 귀국했다. /사진=임성균기자
앞서 손흥민은 지난 23일 막을 내린 EPL에서 23골을 터뜨리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1992년 출범한 EPL에서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에 오른 건 손흥민이 처음이다. EPL 외에 유럽 5대 리그로 불리는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 등을 통틀어서도 아시아 선수로 첫 득점왕이다.

손흥민이 득점왕에 오르면서 한국은 EPL 역사에서 최고의 골잡이를 배출한 13번째 나라가 됐다.

또한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이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면서 손흥민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영국 런던을 떠나왔다.

손흥민은 잠시 휴식을 가진 뒤 오는 30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에 응할 예정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브라질(2일), 칠레(6일), 파라과이(10일)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다.

현재 A매치 98경기(31골)에 출전한 손흥민은 2경기만 더 치르면 100경기를 달성하며 '센츄리클럽'에도 가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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