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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 2600선 지켰다…'셀트리온 삼형제'·게임株 반가운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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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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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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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장 초반 2600선이 깨질 위기에 처했던 코스피가 기관의 공격적 매수에 힘입어 가까스로 상승마감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5포인트(0.44%) 오른 2617.2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뒤로 밀렸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회복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97억원, 1648억원 팔아치운 가운데 기관은 5127억원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비금속광물이 2%대 올랐다. 종이·목재는 1.10% 올랐다. 종이 원료로 쓰이는 펄프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제지 관련주가 급등하면서다. 반면 전기·전자, 섬유·의복은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삼성바이오로직스 (815,000원 ▲9,000 +1.12%)는 2.85% 급등했다.

반면 반도체 대장주는 약세를 기록했다. 전일 45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삼성전자 (59,400원 ▲600 +1.02%)는 0.15% 내렸다. SK하이닉스 (95,300원 ▲300 +0.32%)도 0.46% 하락했다. 오는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앞둔 셀트리온 (174,500원 ▼1,000 -0.57%)은 5.52% 급등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7.62포인트(0.88%) 오른 872.69에 장을 마쳤다.

외인과 기관이 515억원, 505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102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은 대다수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디지털컨텐츠는 5.39%로 가장 크게 올랐다. IT종합, 방송서비스, 인터넷 등은 1%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와 달리 통신서비스, IT 하드웨어는 약보합으로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 기업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이른바 '셀트리온 삼형제'로 불리는 셀트리온헬스케어 (67,500원 ▼1,000 -1.46%), 셀트리온제약 (76,200원 ▼1,400 -1.80%)은 각각 4.34%, 3.51%로 일제히 급등했다. 크래프톤 (260,000원 ▼6,000 -2.26%)(3.84%), 카카오게임즈 (51,300원 ▼400 -0.77%)(5.03%), 위메이드 (60,500원 ▲2,900 +5.03%)(11.89%), 펄어비스 (53,700원 ▼200 -0.37%)(5.33%) 등 게임주도 줄줄이 올랐다.

반면 2차 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 (127,900원 ▼8,000 -5.89%), 엘앤에프 (244,600원 ▲5,600 +2.34%)는 각각 0.73%, 5.15% 내리며 약세를 기록했다.

(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C) AFP=뉴스1
(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C) AFP=뉴스1

증권가는 향후 예정된 주요 경제 지표 발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인사 발언에 주목하면서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코스피가 극심한 거래대금 부진을 겪는 가운데 심리적 불안과 수급 변동성 확대가 코스피 지수를 흔들어 놓고 있다"면서도 "내일 밤 미국 4월 내구재 수주 실적 발표 등을 확인하면서 경기 침체 공포는 진정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 조정국면이 좀 더 이어지더라도 코스피 2600선 또는 그 이하에서의 변동성을 활용한 비중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며 "또 한 번의 저가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25일(현지시각, 한국 기준 26일 오전 3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를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선임연구위원은 "미국 시장에서 주목할 건 5월 FOMC 의사록과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의 발언"이라며 "이미 시장은 5월 FOMC 회의 이후 연준의 강경한 인플레이션 관리에서 경기 둔화(침체)의 영역으로 시선을 옮겨 대응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 속에서 최근 일부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이전에 비해 완화된 점은 시장에 긍정적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브레이너드 부의장이 존스홉킨스 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어떤 부분을 강조할지 살펴봐야 하는데 만약 빠른 속도로 둔화되는 경기에 대한 회복 의지를 비춰준다면 시장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6원 내린 1264.6원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기조 속에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기록한 여파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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