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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훅 빠졌던 게임株…저가매수 나선 개미들 '줍줍'하며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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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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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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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워'/사진=서머너즈워 홈페이지 갈무리
컴투스 '서머너즈워'/사진=서머너즈워 홈페이지 갈무리
국내 게임주(株)들이 반등 조짐을 보인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증권가에선 실적 성장이 가능한 종목들을 선별해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26일 오전 9시46분 컴투스홀딩스 (61,900원 ▼2,300 -3.58%)는 전 거래일 보다 8700원(13.06%) 오른 7만5700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위즈홀딩스 (32,100원 ▼1,350 -4.04%), 위메이드맥스 (22,550원 ▼500 -2.17%), 크래프톤 (253,000원 ▼10,000 -3.80%), 카카오게임즈 (57,400원 ▼1,400 -2.38%) 등도 상승 중이다.

향후 성장성과 신작 기대감 등으로 고평가를 받아왔던 게임주들은 글로벌 금리인상 기조 속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금리가 상승하는 국면에선 미래 가치를 현재 가치로 환산한 할인율이 커지는데 IT·기술기업과 같이 성장성을 토대로 고평가 받는 기업들에겐 악재로 작용한다.

'국민 공모주'로 불렸던 카카오게임즈 (57,400원 ▼1,400 -2.38%)는 지난 25일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고점 대비 약 47% 떨어졌다. 같은 기간 동안 위메이드 (70,500원 ▼2,000 -2.76%)(-66.66%), 펄어비스 (61,500원 ▲200 +0.33%)(-56.47%), 크래프톤 (253,000원 ▼10,000 -3.80%)(-55.69%) 등도 고점 대비 반토막났다.

이에 투자자들의 저가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공개된 5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는 연내 두 번의 빅스텝(50bp) 금리 인상과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란 내용이 담겼다. 또 경기 침체 가능성은 통과했다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그간 낙폭이 컸던 국내 게임주들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됐고 기술주 중심으로 구성된 미국 나스닥시장이 바닥을 잡고 있지 않냐는 의견들이 하나둘 씩 나오자 단기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위메이드 '미르' 모바일/사진=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 '미르' 모바일/사진=위메이드 제공



게임주 '반짝' 반등?…"실적 성장 가능한 종목 선별하라"


하지만 게임주들의 상승이 '반짝 반등'으로 끝날 우려도 여전하다. 고물가 압력이 지속되면서 6월 FOMC에서의 자이언트스텝(75bp) 인상 가능성도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 경우 게임주들의 주가도 다시 하락할 수 있다.

아울러 게임주들의 강력한 실적 성장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것도 불안 요소다. 신작 게임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대박을 쳤다'는 시장 반응은 많지 않다. 암호화폐 시장 폭락, 중국 시장 내 한국 게임 매출 부진 예상 등도 악재다.

이 센터장은 "위메이드 미르M 사전 예약, 넷마블 (70,700원 ▼2,800 -3.81%) 신작 게임 출시 등의 이슈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실적 성장으로 이어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자이언트스텝 우려도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선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 비용 증가로 인한 이익 성장 부진 등의 이슈가 단기간에 해소될 수 없다고 보고 당분간 시장을 주도할 업종으로 게임주를 꼽기는 어렵다고 진단한다. 그렇지만 실적이 성장하고 벨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종목에 대해선 비중을 늘리는 것도 유효한 전략이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외변수와 무관하게 연간 실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량주 위주로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유효하다"며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 하향 가능성이 낮은 종목 위주로 분할 매수를 시작하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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