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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BLS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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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BLS 교육 실시

머니투데이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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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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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최근 학위과정에 재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BLS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달 26~27일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부천대 유학생 30명이 참여했다.


대한심폐소생협회가 개발한 BLS(Basic Life Support) 교육은 병원전 단계에서 발견된 심정지 환자에게 필요한 응급처치 중 가슴압박 소생술 술기와 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인증받은 교육과정이다.

BLS 교육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인 김 발레리아 학생은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실전에 활용할 일이 주변에서 일어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겠지만, 만약에라도 이런 위급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오늘 배운 심폐소생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모란 국제교류원장은 "안전한 유학 생활에 필요한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교육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대 국제교류원은 현재 13개국 52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 △어학특강 △언택트 스피치 콘테스트 △집콕! 어학 프로그램 △랜선 영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유학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설·추석 맞이 명절 음식 전달 행사, 외국인 유학생 대상 취업특강 등을 실시한다.
부천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BLS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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