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돈많길래…'나는솔로' 9기男 "돈 나가는 거 티 안 나"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나는 솔로' 9기 / 사진=뉴시스

'나는 솔로' 9기 솔로남이 역대급 자기소개로 솔로녀들을 두근거리게 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에서는 '자기소개 타임'으로 자신의 진짜 프로필을 공개하는 9기 솔로남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9기 솔로남들은 한껏 꾸미고 나와 자기소개에 도입한다.

특히 한 솔로남은 미리 준비한 독특한 소품을 활용해 '자수성가' 재력을 강조하는가 하면, "가까운 시기에 은퇴할 수 있다는 파이어족 이상은 이미 마련해둔 상태"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그러면서 "월급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게 티가 안 난다"며 데이트에 아낌없는 소비를 예고하기도 한다. 여기에 반전의 개인기까지 선보이면서 솔로녀들을 재차 놀라게 한다.

이에 질세라 또 다른 솔로남은 "(제 분야에서) 전국 TOP10 안에 든다"고 고백한다. 이어 남편감으로 가진 최고의 강점을 자랑하는데, 이를 들은 '나는 솔로'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살아있네!"라고 극찬한다.

그런가 하면 어떤 솔로남은 상상도 하지 못할 자기소개로 9기 솔로남녀들의 말을 잇지 못하게 만든다. 이 솔로남의 프로필을 들은 9기는 들숨 날숨을 몰아쉬는가 하면 "대반전!"이라고 이마까지 짚는다.

급기야 '자기소개 타임'이 끝나자마자 솔로녀들은 기다렸다는 듯 쉴 새 없이 속사포 질문을 쏟아내 이 솔로남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표출한다. 순식간에 '솔로나라 9번지'의 '핫 솔로남'으로 떠오른 주인공이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 ENA PLAY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