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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중소 벤처기업의 신산업 분야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특성화고(2년)·전문대학(2년)·산업체 연계 교육을 통해 자동차, 기계, 전자 등 뿌리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우수한 전문기술 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에 신규 사업단으로 선정된 동의과학대는 경남공고, 동의공고, 해운대공고 등 지역 고교와 협력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산업 분야 현장 기술 인력 양성 확대를 위한 협의체 구축 △기술사관 육성사업 확대를 위한 사업 홍보 및 사업단 공동 발굴 △특성화고-전문대 간 연계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전문대학 정책·사례 연구, 실태조사 실시 등이다.
아울러 중소기업벤처부는 오는 2027년까지 중소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현장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술사관 육성사업을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은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우리 대학은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혁신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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