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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
태평양 도서국 포럼 정상회의 18개 회원국 중 BIE 회원국은 뉴질랜드 등 11개국이다.
부산시와 해양수산부, 외교부,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외에 SK, 삼성전자, 동원산업이 민관합동대표단으로 참석해 정부와 민간 합동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총력전을 펼친다.
민관합동대표단은 바누아투의 밥 로멘(Bob Loughman) 총리, 솔로몬제도의 제레미야 마넬레(Jeremiah Manele) 외교장관, 투발루의 사이먼 코페(Simon Kofe) 외교장관 등과 회담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태평양 도서국 정상과 각료에게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한 미래 비전과 함께 글로벌화로 야기된 국가 간 불평등 해소를 위한 플랫폼 구축을 2030부산세계박람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할 의제임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취약한 태평양 도서 국가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고 한국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에서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을 강조해 유치 지지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게 태평양 도서국 포럼 정상회의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당위성과 유치를 열망하는 대한민국의 의지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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