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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양호한 2분기 실적 기록 예상-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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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양호한 2분기 실적 기록 예상-현대차

머니투데이
  •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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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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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신세계인터내셔날 (17,780원 ▼90 -0.5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유지했다.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12일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11.8% 상승한 3810억원, 영업이익은 30.7% 상승한 346억원으로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수입 브랜드와 자체 브랜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성장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거리두기 완화, 사회활동 증가에 따른 의복 수요가 발생하며 6월까지 백화점 채널 기반 패션 매출이 견조한 흐름을 지속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어 "코스메틱 부분의 경우 자체 브랜드 매출 둔화에도 부구하고 수입 화장품의 양호한 수요가 지속되며 패션 부문 실적 호조로 연결 실체 증익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웃바운드 증가에 따른 내수 소비 이전 우려가 존재하나 코스메틱 부문의 성장성 강화를 위한 마케팅 등 비용 집행을 감안하더라도 엔데믹 수요에 따른 패션 부문 실적 호조로 연결 실적이 증익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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