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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홀 끝내기 버디' 윤이나, 감격 데뷔 첫 승... 슈퍼루키 탄생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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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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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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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가 17일 에버콜라겐퀸즈크라운2022 최종라운드 1번홀 파세이브로 홀아웃하고 있다./사진=KLPGA
윤이나가 17일 에버콜라겐퀸즈크라운2022 최종라운드 1번홀 파세이브로 홀아웃하고 있다./사진=KLPGA
슈퍼 루키 윤이나(19·하이트진로)가 마침내 생애 첫 승을 거뒀다. 2022시즌 신인 중 첫 우승이다.

윤이나는 17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3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총상금 8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 보기 3개를 잡아내며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KLPGA에 정식 데뷔한 윤이나는 최근 상승를 타며 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 4위를 마크하고 있다. 아직 우승은 없지만 지난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3위, 이달 맥콜·모나파크오픈에선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상승세를 탔다.

그리고 와이어투와이어로 데뷔 첫 승을 거머쥐었다. 시작이 좋았다. 2타차 단독 선두로 마지막 날에 돌입해 2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은 윤이나는 4, 5번홀 연속 버디로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전반 막판 흔들렸다. 7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고, 9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잃었다.

후반 들어 파 행진을 이어가다 14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해 전반에만 3타를 줄이고 온 박지영에게 선두를 허용했다. 하지만 윤이나는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승부처는 마지막 홀이었다. 18번홀(파4)에서 윤이나와 박지영은 투온에 성공했다. 윤이나가 먼저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박지영의 퍼트가 아쉽게 홀 옆을 스치면서 윤이나의 우승이 확정됐다.

하민송(26·롯데)과 곽보미(30·MG새마을금고)가 나란히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상금랭킹 2위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은 4타를 줄여 그쳐 12언더파로 12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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