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천·김포 6개 전문대학, 공동 입시박람회 열다

머니투데이

권현수 송하늘 기자

'취업 명문대학' 인천·부천·김포지역 6개 전문대학이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대입 준비를 위해 나섰다.

인천·부천·김포지역 6개 전문대학(경인여대, 인천재능대, 인하공전, 부천대, 유한대, 김포대)이 23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천대학교 밀레니엄관 1층에서 제2회 공동 입시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입시박람회에는 경인여대, 인천재능대, 인하공전, 부천대, 유한대, 김포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일대일 입시상담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전략 △학과특성 소개 △학과별 취업률 △졸업 후 진로 등 올해 입시준비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효과적인 면접 요령에 대한 노하우 전수는 물론 이미지메이킹을 통해 바른 자세와 표정, 헤어·메이크업 등 면접에 필요한 기본 매너를 익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스마트 부천항공 투어 등 수험생들이 관심있는 학과를 미리 체험해보고 선배와의 멘토링으로 실질적인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를 찾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돌림판 선물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임재정 인천·부천·김포지역 전문대학입학관리자협의회장(부천대 입학관리자)은 "수험생들이 체계적으로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올해도 인천·부천·김포지역 6개 전문대학 공동 입시박람회를 개최했다"며 "수험생의 눈높이에 맞춘 입시상담과 학과 체험, 선물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800여 명의 수험생이 박람회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어 "내달 13일 인천재능대, 오는 11월 19일 경인여대에서 입시박람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험생들의 입시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