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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방 늘 잠겨있어, 노크하면…" 후배 정우영이 밝힌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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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방 늘 잠겨있어, 노크하면…" 후배 정우영이 밝힌 비밀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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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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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
/사진=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
축구선수 정우영(23)이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방이 항상 잠겨있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 52회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SC 프라이부르크 소속 정우영이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정우영은 엄원상, 송민규와 1999년생 축구 국가대표 막내 라인으로서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때 정우영은 "흥민이 형의 방은 무조건 늘 잠겨있다"며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을 언급했다.

그는 "(방 문을 잠가놓고) 그냥 쉬고 계신다. 노크를 하면 방 문을 열고 반갑게 맞아준다"며 손흥민이 숙소에서 어떻게 휴식을 취하는지 전했다.

/사진=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
/사진=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

정우영의 이야기를 들은 조원희는 "누구는 문을 열어주지 않아서 문제였다"며 "(물건을 갖고 오면) 앞에 놓고 가란 얘기밖에 들어본 적이 없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주어가 없는 조원희의 말에 안정환은 제 발 저린 듯 "나도 문 닫고 손흥민처럼 쉬고 있었다"며 갑작스레 해명, 웃음을 안겼다.

이어 MC 김용만이 후배를 문전박대하는 선배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정우영은 "이런 선배는 쉽지 않은데…"라고 답했다. 조원희와 이동국은 환하게 웃으며 즐거워했다.

한편 정우영은 한국의 축구 유망주 중 한 명. 2018-20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뛰며 한국인 최초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2019년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해 독일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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