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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제로' 시리즈 잘나가네…목표가 24만원 '유지' -하나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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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제로' 시리즈 잘나가네…목표가 24만원 '유지' -하나證

머니투데이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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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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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롯데칠성 (125,600원 ▼1,500 -1.18%)에 대해 목표주가 24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76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9% 늘고 영업이익이 638억원으로 39.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15억원으로 31.8% 늘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2일 "종부세 및 장기종업원 급여 관련 충당금 50억원 규모의 음료 부문의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시현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탄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6%로 큰 폭으로 성장했다"며 "2분기 '제로' 시리즈 매출 기여는 500억원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산된다. 탄산음료 점유율은 전년 38.4%에서 올해 상반기 39%까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2조 8119억원(12.2%, 이하 전년 대비), 2441억원(33.9%)으로 추정한다"며 "음료는 판가 인상 효과와 더불어 견조한 신제품 판매 기인한 믹스 개선 효과가 지속될 것이며 주류는 소주 및 맥주 신제품 출시 계획, 유흥 시장 회복에 따른 유의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아울러 "최근 주가 조정으로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1배에 거래 중"이라며 "음료 및 주류 부문의 중장기 점유율 확대 스토리가 유효한 만큼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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