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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비상경영·안전사고예방 '노사 공동 선언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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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비상경영·안전사고예방 '노사 공동 선언문' 발표

머니투데이
  •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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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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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쌍용C&E 대표(사진 가운데 왼쪽)와 최동환 노조위원장이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쌍용C&E
쌍용C&E (7,000원 0.00%) 노동조합과 경영진이 비상경영체제 동참과 안전사고예방을 다짐하는 '노사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쌍용C&E 노사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최근 발생한 중대재해 사고에 책임을 통감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필사즉생의 각오로 임할 것△회사 직원과 협력업체 종업원 모두의 안전을 위해 통합무재해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 도전과 원가혁신을 통해 경영위기 극복에 한마음으로 동참 할 것을 다짐했다.


이현준 쌍용C&E 사장은 "공동 선언을 시작으로 재해가 발생하는 근원적인 고리를 끊어낼 수 있도록 안전 교육을 내실화하고, 안전 관련 투자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동환 노조위원장도"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곧 경영위기를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회사의 위기상황을 전 노조원이 힘을 모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일 열린 선언문 발표식에선 생산공장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무재해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도 개최됐다. 이날부터 오는 4일까지 열리는 결의대회는 강원도 동해와 영월공장 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최우선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교육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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