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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미 "어릴적 할머니와 車에서 생활, 학교선 왕따" 눈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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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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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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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캡처
코미디언 안소미가 남편과 시부모를 각별히 생각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충청남도 당진에서 농사를 짓는 안소미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안소미는 남편, 시부모와 함께 밭일을 했다. 안소미의 시아버지는 "소미 시아버지예요. 시아버지이자 아버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안소미는 "저희 엄마 아빠는 진짜 제 믿음직한, 든든한 울타리"라며 "사실 남편 말고 부모님 보고 결혼한 것"이라며 농담하며 활짝 웃었다. 남편 역시 "소미가 딸 같고 저는 그냥 사위 같다"고 말하며 안소미와 그의 시부모 간의 돈독한 관계를 전했다.

안소미는 딸을 업고 있는 시어머니를 '엄마'라고 부르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시어머니를 소개하며 "저희 엄마다. 저랑 닮았죠? 밖에 나가면 다 친엄마인줄 아는데 저희 시어머니다"라며 각별히 챙겼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캡처

안소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편과 1년 여의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안소미는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남편 가족을 봤을 때 '저 모습이 가족의 모습이구나' 싶었다. 화목해보이고 부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며 "남편과 결혼을 안 했다면 지금 저는 이세상에 없었을 수도 있다. 항상 남편에게 생명의 은인이라고 얘기한다"고 고백했다.

안소미는 부모님이 3살 때 이혼한 뒤 할머니, 고모, 아버지 친구 등 여러 사람의 손에 자랐다고 고백했다. 할머니와 승합차, 컨테이너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기도 했으며, 10살이 돼서야 학교에 갔지만 '엄마가 없다'며 왕따를 당하기도 했다고.

안소미는 "평범한 어린시절은 아니었다"고 회상하며 "왜 눈물이 나는 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힘든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안소미는 화목하고 사랑 가득한 시부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소미는 시부모와 함께 식사를 하던 중 고기쌈을 싸 사아버지 입에 넣어주는 딸같이 다정한 며느리의 모습을 보였다.

안소미는 "가족이 제 든든한 울타리다. 남들한테 이쁨 못받고 칭찬 못 받고 일에 실패하거나 망해도 제 뒤에 든든한 버팀목이 있지 않나. 그래서 난 지금 아무것도 무서운 것이 없다"고 행복해 했다.

며느리의 진심이 담긴 눈물 고백에 시어머니는 "나도 눈물 난다"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힘든 어린 시절에 대해 알고난 뒤 "너무 애틋하고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며 "그래서 '이 아이를 내가 더 안아줘야겠다. 더 사랑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안소미는 "시부모님들은 제 진짜 엄마아빠다. 그래서 힘들 때는 엄마한테 술 마시고 전화하기도 한다. 엄마 앞에서 울기도 한다"며 진정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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