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80대 근로자 치어 '전치 14주' 입힌 굴착기 기사, 집행유예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80대 근로자 치어 '전치 14주' 입힌 굴착기 기사, 집행유예

머니투데이
  • 양윤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2.08.08 08:07
  • 글자크기조절
법원 /사진=임종철
건설 현장에서 80대 근로자에 중상을 입힌 굴착기 기사가 집행유예를, 현장소장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2단독(판사 박정홍)은 업무상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굴착기 기사 A씨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현장 소장 B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울산 남구에서 상하수도 보수공사를 하던 중 신호수를 배치하지 않은 채 굴착기로 전동 롤러를 운반하다 80대 근로자를 치어 전치 1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건설 현장에는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대형 건설 장비가 사용된다. 대형 건설 장비는 기본적으로 차체가 높고 큰 소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주변에 자재나 인부가 있어도 인지하기 쉽지 않아 사고로 이어진다. 수신호로 대형화물의 정확한 양적하를 도우며 사고를 방지한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입은 상해가 상당히 무겁다는 점에서 그 죄가 결코 가볍지 않다"며 "다만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원만한 합의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아직 회사야" 이 악문 삼성맨…"반도체 올해는 다르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