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라이브쇼, '현영한 초이스' 론칭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사진=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방송인 현영이 출연하는 신규 콘텐츠 커머스 프로그램 <현영한 초이스>를 오는 17일 첫 방송한다고 10일 밝혔다. 상품 활용 노하우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전 유튜브로 미리 공개하는 방식이다.

'현영한 초이스' 유튜브 콘텐츠는 오는 14일 'tvN D ENT' 채널에서 처음 공개한다. 현영과 쇼호스트 유인석이 패션 상품을 설명하는 인포테인먼트 형식 콘텐츠다. 현영이 곧 다가오는 가을·겨울 아웃도어 시즌에 맞춰 캠핑과 등산 시에 활용하면 좋은 패딩, 플리스와 점퍼 등을 소개한다. 오는 29일 공개되는 콘텐츠에선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제품도 선보인다.

현영은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라이브쇼' 판매 방송에도 직접 출연한다. 오는 17일 오후 8시 론칭 방송에서 '블랙야크' 모델 아이유와 카이가 CF에서 착장해 화제였던 'BCC부스터후드다운자켓'등을 절반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솜털 깃털이 8:2 비율로 포함된 오버핏 덕다운 자켓이다. 밤 9시에는 블랙야크 키즈 제품도 선보인다.

오는 31일 오후 8시 방송에서는 '네파' 인기 라인인 에어그램 시리즈 숏·롱 다운 자켓을 판매한다. 초경량 나일론 소재로 제작돼 활동성이 높다. 밤 9시에는 네파 키즈라인을 할인가에 판다.

CJ온스타일은 기획형 콘텐츠 커머스를 라이브커머스로 계속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상품 전문성과 방송 진행력이 뛰어난 셀럽이 디지털 콘텐츠를 연계해 라이브커머스를 한 경우 고객 호응도와 매출 상승효과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첫 선보인 CJ온스타일 <브티나는 생활>은 최근 시청수 100만과 주문 금액 5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 온스타일은 고객 소비의 패턴과 수요를 조사해 상품 유통과 방송 콘텐츠 제작 방식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