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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年 1000만대 판다"...자신감 드러낸 노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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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미국)=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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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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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2022]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간담회
"올해를 폴더블폰 대중화 원년으로"
글로벌 불확실성 속 시장 주도 자신감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10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2022' 행사 직후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10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2022' 행사 직후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조심스럽지만 올 한해 폴더블폰 판매량을 1000만대 이상 예상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노태문 삼성전자 (54,500원 ▲100 +0.18%) MX(모바일경험)사업부장(사장)이 10일(현지시간) '갤럭시언팩 2022' 행사 직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를 폴더블폰 대중화 원년으로 삼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노 사장이 폴더블폰의 연간 목표 판매량을 공식적으로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이번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자, 진정한 폴더블폰 대중화에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1000만대는 지난해 삼성전자 폴더블폰 연간 판매량(800만대, 카운터포인트 기준)보다 200만대 많은 수준이다.

노 사장은 자사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 비중에서 절반 이상을 폴더블폰으로 판매하겠다는 단기 목표도 제시했다. 노 사장은 "2025년까지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의 50% 이상을 폴더블폰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며 "폴더블폰은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공개한 갤럭시Z폴드4·Z플립4가 폴더블폰 대중화를 보다 빠르게 실현할 제품이라고 확신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작과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두께와 무게를 더 줄인 동시에 기존 제품의 사용자환경(UI)과 카메라·배터리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폴더블폰의 사용성과 완성도를 한차원 높였다. 폴드4·플립4는 한 대의 스마트폰으로 전화번호 두 개를 쓸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기존의 물리적 유심(USIM)을 꽂는 슬롯 외에도 e심(eSIM) 기능이 탑재되기 때문이다.

노 사장은 "(갤럭시Z폴드4·Z플립4는) 전작의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측면에서 크게 개선됐으며 특히 구글, MS(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글로벌 업계 리더와 협력해 최적화된 앱(애플리케이션)과 폴더블폰 사용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저한 품질관리와 양산 검증, 공급망 관리, 물류 혁신 등을 통해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의 초기 공급량도 충분히 확보했다"며 "전작처럼 물량이 부족해 미국과 같은 큰 시장을 놓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 사장은 이날 함께 공개된 갤럭시워치5 시리즈와 갤럭시버즈2 프로 등 웨어러블 제품들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팬데믹 이후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급증했다"면서 "웨어러블 신제품 등 헬스 경험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이 있어 하반기 MX사업부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글로벌 경제의 변동성에 커짐에 따라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될 것에 대한 우려도 표했다. 노 사장은 시장조사업체 통계를 인용해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대비 5~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 사장은 "하반기들어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역성장이 진행되는 가운데 선진시장 중심으로 플래그십 제품 수요는 지금도 유지되고 있고 일정부분은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해 실적 개선을 이끌낼 것"이라고 말했다.

전년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한 것도 이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반도체 부품난, 제조원가 및 환율 등 전세계 경제가 좋지 않음에도 폴더블폰 대중화를 위해 가격을 전작과 비슷하게 책정했다"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량 늘려 수익성 확보할 것"라고 강조했다.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이 10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Z폴드4와 Z플립4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이 10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Z폴드4와 Z플립4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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