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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0일 무역적자 77억달러…누적 적자 229억달러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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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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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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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임세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2년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한 607억달러로, 역대 7월 최고실적을 경신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수입액이 21.8%나 증가한 653억7000만달러로 불어나면서, 무역수지는 46억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영향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영향이다. 무역수지가 4개월 연속 적자 늪에 빠진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이다. 사진은 이날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에서 컨테이너 선적 작업이 진행되는 모습. 2022.8.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뉴스1) 임세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2년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한 607억달러로, 역대 7월 최고실적을 경신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수입액이 21.8%나 증가한 653억7000만달러로 불어나면서, 무역수지는 46억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영향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영향이다. 무역수지가 4개월 연속 적자 늪에 빠진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이다. 사진은 이날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에서 컨테이너 선적 작업이 진행되는 모습. 2022.8.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8월 1~10일 무역수지가 약 77억달러(10조69억원 수준) 적자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약 23% 늘었는데 수입은 약 34% 확대됐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의 무역수지 적자는 약 229억3000만달러(29조8044억원 수준)로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8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액은 156억8800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3.2%(약 29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수입액은 233억65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4.1%(약 59억5000만 달러)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달 들어 10일까지의 무역수지 적자는 76억77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기준으로 수출입 통계 집계 이래 가장 큰 무역수지 적자 폭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로 국제유가가 뛰면서 원유 등 에너지 품목의 수입 물가가 크게 오른 영향이다.

수출을 주요 품목별로 보면 전년동기대비 석유제품(177%), 승용차(191.9%), 정밀기기(9.5%) 등에선 증가했지만 반도체(-5.1%), 무선통신기기(-17.7%)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17.5%), 유럽연합(66.2%), 베트남(10.2%), 싱가포르(169.1%) 등에선 증가했고 중국(-2.8%), 홍콩(-44.4%) 등에선 감소했다.

수입의 품목별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은 원유(50.1%), 반도체(44.6%), 가스(96.4%), 석탄(162.5%), 승용차(71.7%) 등을 기록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29.2%), 미국(17.4%), 일본(10.2%), 사우디아라비아(99.7%) 등에서 증가했고 유럽연합(-5.6%), 러시아(-36.4%) 등에선 감소했다.

한편 올해 들어 8월 10일까지의 연간 누적 수출액은 4267억8900만달러, 수입액은 4497만1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누계 무역수지는 229억3000만달러 적자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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