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 분양…3.3㎡당 1009만원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 조감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일원에서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별 △64㎡ 36실 △67㎡ 180실 △82㎡ 72실 총 288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과 함께 지상 1층 32호실 규모의 판매시설도 공급된다.

대우건설의 브랜드 오피스텔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시설과 옥상정원, 테라스정원 등 공개 공지에 마련된 담소마당과 같은 조경공간을 배치한다. 이외에도 각종 빌트인 가전제품 등 옵션도 제공된다.

단지는 김포 골드라인 풍무역 역세권에 들어선다. 풍무역을 이용해 지하철 5호선·9호선 김포공항역을 이용할 수 있고 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마곡지구, DMC,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편히 이동할 수 있다.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단지 인근에 있다.

풍무2지구는 상업·주거·행정을 어우르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현재 지구 개발 완성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단지는 김포 신풍초등학교와 인접해 있으며 풍무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편히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김포점,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CGV 등 생활편의시설과 선수공원, 새장터공원 등 근린공원을 비롯해 김포종합운동장, 풍무국민체육센터 등 문화시설도 풍부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울 옆세권으로 불리는 김포시 일원의 생활 인프라와 함께 여러 개발 호재가 있다"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높은 관심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단지 분양가는 3.3㎡ 기준 평균 1009만원(부가세 별도)으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