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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엔 정보 많던데"…남궁훈 대표가 피자가게에 남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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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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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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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도 '카카오맵 매장관리' 홍보
"이동 중 발견의 재미 느낄 수 있게 할 것"

남궁훈 카카오 대표. /사진=뉴스1
남궁훈 카카오 대표. /사진=뉴스1
"네이버맵(지도)에는 휴무일 정보가 자주 업데이트되는 것 같은데, 카카오맵에도 더 신경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카카오 (56,900원 ▼2,400 -4.05%)가 네이버(NAVER (200,500원 ▼4,000 -1.96%))에 뒤처졌던 지도 경쟁력을 강화한다.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는 카카오맵 홍보대사를 자처하는 모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남궁 대표는 최근 카카오맵에서 경기 성남시 판교의 한 피자가게에 "저는 카카오의 대표입니다. 제가 나름 ○○피자를 좋아합니다"라며 이같은 후기를 남겼다. 자신의 페이스북엔 "자영업자분들이 이용하시면 좋을 듯하다"며 '카카오맵 매장관리' 페이지를 공유했다. 사업자가 메뉴·예약·배달·영업시간 등 최신 매장정보를 수정·관리할 수 있는 기능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그동안 카카오맵은 UI·UX(사용자환경·경험)은 편하지만 네이버지도 대비 장소 정보와 후기 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사업자가 포털 다음에 검색등록을 하거나 이용자가 신규 장소를 제보한 경우에만 카카오맵 매장정보가 업데이트됐기 때문이다. 이에 카카오는 지난해 6월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와 유사한 카카오맵 매장관리 기능을 출시했다.
"네이버엔 정보 많던데"…남궁훈 대표가 피자가게에 남긴 말
네이버지도는 카카오맵 전신인 다음지도보다 후발주자지만, 국내 최대 규모의 장소 및 217만명의 사업자가 직접 등록한 스마트플레이스 정보를 앞세워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 네이버는 2015년부터 사업자가 업종별 특화 정보를 직접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생태계를 확대했다. 비대면 주문 편의성을 높인 네이버예약·주문도 중소상공인과 이용자의 '손길'을 끄는 요소다.

실제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카카오맵 MAU(월간활성이용자)는 950만명으로 네이버지도(2130만명) 절반에 못미쳤다. 국내에선 5년간 업데이트되지 않았던 구글지도(846만명)와도 차이가 크지 않다. 전년 동기 대비 MAU 성장률(3%)도 네이버(9%)의 3분의 1 수준이다. 물론, 카카오맵과 카카오내비를 따로 운영해 MAU가 분산되는 경향이 있으나, 두 서비스를 합쳐도 MAU가 1473만명에 그친다.


버스 어디까지 왔나…카카오맵에선 이동경로 '초 단위'로 보인다


카카오맵이 선보인 초정밀 버스 서비스. /사진=카카오 유튜브 캡처
카카오맵이 선보인 초정밀 버스 서비스. /사진=카카오 유튜브 캡처
이에 카카오는 카카오맵 만의 특화서비스로 차별화에 나선다. 단순 목적지를 안내하는 것 외에도 발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별 지도를 만든 것이 대표적이다. 예컨대 '혼밥'하기 좋은 맛집을 모은 테마지도는 조회수가 11만회를 넘었다. 이밖에 카카오톡 친구끼리 서로의 위치를 공유하거나, 대중교통으로 이동시 목적지 부근에서 알림을 보내주는 '승하차 알림' 서비스도 특장점이다.

최근엔 시내버스가 이동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초정밀 버스'가 화제다.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활용해 10cm 단위의 버스 위치정보를 초 단위로 갱신해 지도에서 보여주는 서비스로, 제주·울산·춘천·목포·부산 5개 지자체로 확대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버스 위치정보 알림판이 설치되지 않은 비도심 주민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연내 광주에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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