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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시다 총리 만난 한덕수 총리 "한일 관계 개선이 공통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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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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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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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 영빈관에서 기시다 총리와 면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 영빈관에서 기시다 총리와 면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를 만나 "한일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라며 "지난 5월 출범한 대한민국 새 정부는 한일 관계를 조속히 개선·발전시키는 것이 공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일본 도쿄에 있는 아카사카 영빈관에서 기시다 총리와 만나 약 20분 동안 면담을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양국은 민주주의 가치와 시장경제 원칙을 공유하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특히 양국 젊은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싶어하는 나라"라고 했다.

전날 아베 신조 전 총리 국장 후 기시다 총리가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했던 한 총리는 "오늘 또 뵙게 돼서 반갑다"며 "아베 전 총리 별세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주 태풍으로 서일본 지역에 큰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총리님의 리더십 아래 조속히 피해가 복구되길 원한다"고 했다.

기시다 총리는 한 총리를 포함한 조문사절단의 아베 전 총리 국장 참석에 감사를 표하고 "아베 전 총리 서거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 총리를 비롯해 대한민국에서 수많은 조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데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면담에선 양측의 모두발언 3분40초 가량이 한국 취재진에 공개됐다. 기시다 총리는 통역을 포함해 2분 가량 발언했다. 반면 일본 측은 한 총리가 발언하는 도중 한국 취재진을 내보냈다. 이와 관련해 총리실 관계자는 "모두발언 공개 시 각각 세 문장까지 공개하는 것이 국제 관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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