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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보 때문에"...하루 1.5회꼴 항공기 결항·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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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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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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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주기장. /사진=머니투데이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인천국제공항 주기장. /사진=머니투데이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최근 4년간 기상청 오보로 인한 항공기 결항·회항으로 25만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기상청 오보로 인한 항공사별 피해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7대 항공사의 기상청 오보로 인한 결항(1890건)과 회항(319건) 건수는 총 2209건이었다. 하루 평균 1.5회꼴이다.

연도별 결항 건수를 보면 2018년 652건, 2019년 762건, 2020년 183건, 2021년 293건이다. 회항 건수는 2018년 151건, 2019년 92건, 2020년 33건, 2021년 4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2020년과 2021년 결항·회항 수가 줄어든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항공 운행이 대폭 축소된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의원실은 분석했다.

항공사별 결항 및 회항은 진에어가 505편, 피해승객 8만247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한항공 499편(6만4150명), 티웨이항공 424편(6만4024명), 아시아나항공 391편(피해승객 산출 불가), 에어부산 247편(3만9965명), 제주항공 126편(700명), 에어서울 17편(2272명) 순이었다.

이 의원은 피해 승객 산출이 불가하거나 일부 자료 산출이 불가하다고 답한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을 제외한 5대 항공사의 피해 승객만 25만3604명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항공업계가 기상청에 고액의 항공 기상 정보 이용료를 내면서도 정확하지 않은 기상예보로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오보를 줄일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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