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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지붕 빌려 태양광 발전하는 스타트업, 연간 2400명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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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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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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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브리데이 경산 물류센터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 /사진=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이마트에브리데이 경산 물류센터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 /사진=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개발·투자 스타트업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이마트에브리데이 경산 물류센터 지붕에 태양광 발전 설비 1.5MW급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BEP는 태양광 발전소와 전기차 충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및 클린에너지 인프라 자산을 직접 투자·보유·운영하는 회사다. 국내 8개 금융기관을 비롯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으로부터 약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BEP는 이마트에브리데이 경산 물류센터를 소유한 부동산 전문운용사 엠플러스자산운용의 집합투자기구(펀드)와 장기간 임대차계약을 맺고 발전사업을 시작했다. 발전사업자와 펀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를 위해 협력한 사례로 평가된다.

옥상면적 약 1만㎡ 규모의 이마트에브리데이 경산 물류센터에서 운영하는 발전소를 통해 연간 2GWh의 전기 생산능력이 확보된다. 1년간 약 2400명이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연간 1000여톤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펀드는 물류센터 옥상이라는 유휴공간을 통해 임대수익을 창출하고 자산 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 BEP는 직접 자기자본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운영한다. 입찰을 통해 시공사와 운영관리사를 선정한 후 지붕 방수 등 시설 품질을 면밀히 챙길 계획이다.

BEP는 내년 상반기까지 물류센터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파이프라인을 20MW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김희성 BEP 대표는 "BEP의 태양광 발전사업 투자 역량과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물류센터 자산이 결합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축주들과 건전한 태양광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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