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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청년, 고향으로 U턴…'희망이음' 지역취업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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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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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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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지영 디자인기자
/그래픽=김지영 디자인기자
최근 '지방소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29세 취업 적령 인구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면서 지역 공동화가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수도권으로 취업 적령 인구 7만명이 유입된 반면 나머지는 모두 줄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희망이음지원사업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우수기업을 알리고, 일자리를 연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약 9만4000명 청년이 희망이음지원사업을 통해 연간 약 400개 지역기업을 탐방했다. 청년 1024명이 지역기업 취업까지 연결되는 성과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조사에 따르면 2012년 65%에 불과하던 지역기업에 대한 긍정 인식은 지난해 73.8%까지 상승 등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부터 희망이음지원사업은 새로운 방식으로 다양한 활동을 시도한다. 우선 추진 체계를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주도로 개편했다. 기업탐방과 지자체 일자리·청년정책 사업을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희망이음 서포터즈 발대식을 전국 단위로 릴레이 진행한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달 26일 대전에서 시작한 희망이음 서포터즈 11기 발대식은 6일 대구, 부산, 광주, 춘천을 마지막으로 성료됐다.

올해 전국 총 11개 지역 (△부산 △울산 △경남 △경북 △대구 △강원 △경기 △세종 △충북 △전남 △대전)에서 선발된 87명의 서포터즈는 앞으로 5개월 간 희망이음 프로젝트 홍보와 지역 우수 기업을 탐방하고 알리는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11기 서포터즈는 지역 청년 뿐만 아니라 고향을 떠나 수도권에 거주하는 출향청년과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에서 선발된 주니어 서포터즈까지 다양한 유형별로 선발됐다.

특히 출향청년의 지역U턴 프로그램을 신설해 수도권 및 타지역에 거주하는 출향청년을 대상으로 출신지역 내 우수기업을 발굴해 기업탐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취업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에 재학중인 최권우군(18)은 "취업을 포함한 여러 방면에서 도움이 될 것 같아 지원하게 됐다"며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니어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충북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현재 성균관대에 재학중인 이지윤양(22)은 이번에 새롭게 선발된 출향청년 서포터즈다. 이양은 발대식에서 "출향청년들이 좀 더 지역의 우수한 기업에 관심을 갖고 나아가 취업하는 사례가 많아졌으면 한다"며 "저 역시 희망이음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고향의 기업에 더 관심 갖고 취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오는 11월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행사와 연계해 희망이음 특별관을 운영한다. 서포터즈 및 출향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 취업캠프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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