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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데이터 전담부서 신설...초개인화 맞춤 검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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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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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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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의 앱 내 검색기능 /사진=오늘의집
오늘의집의 앱 내 검색기능 /사진=오늘의집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슈퍼앱 전략의 일환으로 데이터처리 특화조직을 신설하고 검색·큐레이션 기능 강화에 나섰다. 콘텐츠 제공 방식을 개별화해 플랫폼 이탈을 줄이고 체류시간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버킷플레이스는 최근 오늘의집 플랫폼 데이터들의 분석·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부서인 '데이터 앤 디스커버리' 팀을 신설했다.

신설팀이 가장 먼저 고도화한 기능은 검색 분야다.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앱 내 검색 정확도를 높이고 사용자들의 이용로그 기록을 통해 개인의 검색 의도에 맞는 결과를 정확하게 제공하도록 했다. 특히 8월 초부터는 사용자의 앱 사용 기록에 따라 검색 결과를 다르게 제시하는 '사용자 피드백' 기능을 도입했다. 사용자 로그 기록을 기반으로 검색 의도를 파악하고 결과를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예컨대 '살림'으로 검색했을 때 어떤 사용자는 청소 제품을, 어떤 사용자에게는 가전제품을, 어떤 사용자들에게는 집들이 콘텐츠를 먼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구글이나 유튜브 등 플랫폼이 사용자에 따라 콘텐츠 배열이나 검색 결과를 다르게 제공하는 것과 비슷하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이를 위해 오늘의집 플랫폼 내 정보를 다시 분류하고 제품과 콘텐츠의 랭킹 로직을 설계했다"며 "사용자의 개인 취향을 자동으로 분석해 데이터화하는 머신러닝 기술도 고도화했다"고 말했다.

오늘의집은 해당 모델로 사용자들의 검색 활용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검색 결과 클릭 비율은 20% 높아지고 1인당 검색 이용 횟수는 13% 상승했다. 사용자들의 검색 결과에 더 만족하고 기능을 더 많이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오늘의집 측은 이를 통해 사용자 락인 효과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인테리어와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사용자들이 구축해놓은 콘텐츠들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려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용자를 앱 내에 묶어두는 락인 효과를 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라이프스타일 분야 슈퍼앱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을 계속해서 찾아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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