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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부른 '전기강도' 잡았다"…美 범인 '머그샷'에 누리꾼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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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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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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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세귄 경찰서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3일 도시 전체에 정전 사태를 일으킨 `리키 라쿤`을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세귄 경찰 페이스북
5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세귄 경찰서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3일 도시 전체에 정전 사태를 일으킨 `리키 라쿤`을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세귄 경찰 페이스북
미국 텍사스주 한 도시의 경찰이 대규모 정전 사태를 일으킨 주범으로 '라쿤(미국 너구리)'을 지목하는 머그샷(구속 피의자의 얼굴 사진)을 만들어 화제다.

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세귄경찰서는 페이스북에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3일 세귄의 동부변전소가 '전기강도'들에 의해 또 공격받았다"며 "경찰은 전력 당국의 도움을 받아 리키 라쿤(3)을 연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라쿤의 머그샷도 공개했다. 사진 속 라쿤은 자기 신상이 쓰인 팻말을 들고 있다. 이름은 리키 라쿤, 키는 2피트9인치(약 84cm), 몸무게는 35파운드(16㎏)다. 경찰은 일부러 합성 티가 나도록 해 이 게시물이 조크(농담)라는 점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했다.

경찰은 "이 라쿤은 공범이 있는지에 대해 진술하지 않고 있다"며 "조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라쿤들이 다시는 전력 시설을 공격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경찰의 글에 호응했다. 이들은 "다락방에서 내쫓았던 라쿤이다. 내 잘못인 것 같다", "변호사를 선임하기 전까지 리키는 무죄다", "변호사를 붙여달라. 무죄추정의 원칙도 지켜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세귄시는 지난 3일 1시간 동안 도시 전체가 정전되는 일이 발생해 시민 3만여 명이 불편을 겪었다. 지난 1일에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

세귄시는 2차례 정전 모두 라쿤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야생동물로 인한 정전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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