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울산 남구에 '상설 할인점' 오픈…최대 40% 할인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울산 남구 지역 신정점 모습/사진제공=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울산 남구 지역 신정점에서 상설 할인 형태 신규 콘셉트 매장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고물가에 합리적인 쇼핑을 즐기는 알뜰 소비족을 겨냥해 기존 매장을 리뉴얼한 매장이다.

매장에선 일반 상품을 포함해 이월·단종 상품, 인근 매장의 단순 전시 상품까지 판매한다. TV, 건조기, 김치냉장고 등 대형 가전 제품을 최대 35% 저렴한 행사가에 판매한다. 로봇청소기, 전기밥솥, 에어프라이어 등 중소형 가전 제품은 최대 40% 할인해준다.

신정점은 1204㎡(약 364평) 규모 4층 매장이다. 전체 2300여종 가전 제품 중 이월·단종, 전시 상품 비중이 약 40%를 차지한다. 1층은 단종 행사 상품을 진열한다. 2층은 모바일, PC 등 IT 가전과 PC 악세서리, 음향기기 중심으로 꾸몄다. 3층은 주방·생활 가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이슈 가전과 안마의자 등 헬스케어 상품도 있다. 4층은 TV, 세탁기, 건조기 등 대형가전으로 조성했다. 에어컨, 김치냉장고와 같은 계절 가전 제품도 있어 한 번에 상담 받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픈 기념 오는 16일까지 행사를 열고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120만원 혜택을 준다. 즉석 선물 당첨 이벤트도 한다. 이벤트 번호로 문자를 보낸 선착순 3000명에게 미니 김치냉장고, 전기오븐, 서큘레이터, 조리도구, 키친타올 등을 선물로 준다. 제품 구매 후 네이버 블로그, 카페 등에 구매 후기를 작성하면 프리미엄 원목 도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다.

이문성 롯데하이마트 MD전략부문장은 "신정점에 방문하시면 신·구형 제품을 직접 비교하며 고가의 가전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