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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내년도 순항 전망"-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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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내년도 순항 전망"-흥국

머니투데이
  •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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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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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전자 사옥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뉴스1
흥국증권은 28일 삼성물산 (151,800원 ▼1,300 -0.85%)에 대해 3분기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건설과 바이오가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패션, 레저, 식음도 엔데믹 전환 수혜로 실적 개선되면서 호실적 추세가 지속됐다"며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 지속되면서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 실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물산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한 11조2556억원, 영업이익은 462.9% 증가한 7968억원으로 당초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실적도 순항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삼성물산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구축돼 있어 내년 상사 부문의 감익에도 불구하고 건설과 바이오의 견조한 이익 창출로 이익 변동성이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 실적에 대해선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11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83.6% 증가한 5997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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