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서울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1000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연말을 앞두고 서울, 경기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9000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분양시장에 등장한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15개 단지에서 총 9567가구(일반분양 675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단지별로는 △서울 중랑구 중화동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 파크솔레이유'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동탄 파크릭스' △대전 서구 용문동 '둔산더샵엘리프'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죽전동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대구 달서구 두류동 '두류역서한포레스트' △경남 창원시 대원동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뜰' 등 4곳에서 개관한다.

중랑구 중화동 331-1번지 일원에서 분양하는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은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단지로 서울에서 오랜만에 진행되는 총 1055가구의 대단지 분양 물량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규모로 전용 면적 39~100㎡로 50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1호선 신이문역, 7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상봉역과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신묵초, 장안중, 중랑중, 중화고 등이 있고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도 인접해있다. 주변에는 대형 쇼핑몰과 의료시설 등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중화수경공원, 중랑천 산책길 등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아이에스동서가 분양하는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뜰'은 창원시 대원동 7-3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대원3구역 주택재건축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20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1470가구 규모로 이중 110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진해선 신창원역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대원초가 있으며 대규모 공원과 대형마트, 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편히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