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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11.14. |
행정안전부는 15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개최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재난사고 발생 시 행안부 내부와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는 크로샷 개선안은 이달 중 마련한다.
'국민 안전제안' 창구는 안전신문고에 바로가기 팝업창과 메뉴 등을 통해 신설한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자유롭게 안전대책 관련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알림톡 발송 등 홍보도 강화한다.
이태원 참사의 유실물은 충분한 기간을 두고 보관한다. 유실물센터는 지난 13일 운영을 종료했지만 700여점의 유실물을 용산경찰서 서고로 옮겨 보관 중이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이번 사고에서 드러난 문제점의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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