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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브랜드 미아프, 국내 최초 '그린란드 루비' 세팅 컬렉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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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브랜드 미아프, 국내 최초 '그린란드 루비' 세팅 컬렉션 선봬

머니투데이
  • 김재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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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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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미아프는 국내 최초로 그린란드 루비(Greenland Ruby)를 세팅한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린란드 루비/사진제공=미아프
그린란드 루비/사진제공=미아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미아프의 '그린란드 루비'는 아직까지 주얼리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다소 생소할 수 있다.


그린란드 루비란 그린란드 남서부의 북극에 자리하고 있는 산맥에서도 30억년이 된 암석층으로 이루어진 Aappaluttoq(아팔루토크)광산에서 윤리적으로 채굴해 조달하고 있는 루비를 말한다.

미아프의 봄보니에라 컬렉션의 모든 제품에는 그린란드 루비가 세팅돼 있으며, 그린란드 루비는 지속가능성과 원산지 추적, 책임 있는 채굴 과정을 통해 유색 광산 최초로 RJC(책임 있는 주얼리위원회)에 가입돼 있다.

또한 그린란드 루비는 국제유색보석협회(ICA), CIBJO, 세계보석연맹 및 미국보석무역협회(AGTA)의 회원으로 윤리적으로 생산된 '그란란드 루비'만을 엄선해 제작하고 있으며, 판매되는 수익금의 일부는 기후변화와 환경에 영향을 받는 동물과 그린란드 거주자를 지원하는 핑크폴라베어재단(PinkPolarBear)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미아프
사진제공=미아프

이미 주얼리 업계에도 지속가능성에 대한 화두가 계속되고 있으며, 국내 많은 파인주얼리 브랜드의 대부분 RJC(책임 있는 주얼리위원회)에 가입이 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아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변화에 대해 고심하며 한 번 쓰고 마는 패스트 패션 주얼리가 아닌, 오래 착용하며 대대로 물려줄 수 있는 가치 있는 주얼리를 지향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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