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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제공 혐의' 조영달 서울교육감 후보 구속갈림길...25일 영장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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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제공 혐의' 조영달 서울교육감 후보 구속갈림길...25일 영장심사

머니투데이
  • 이세연 기자
  • 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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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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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자리해 있다. 2022.5.23/뉴스1
서울시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영달 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25일로 잡혔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25일 오전 10시30분 조 전 교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조 전 교수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당일 늦은 밤이나 다음날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현)는 22일 조 전 교수 등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낙선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전 교수는 지난 6월1일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조 전 교수는 선거와 관련해 주변에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교수의 교육감 출마는 이번이 두 번째였다. 그는 김대중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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