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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만 하는 용접? 해보니 쉽네!"...K-걸스데이 경험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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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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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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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대전 유성구 트위니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머니투데이 후원으로 여학생들의 이공계열 진학과 산업현장 진출을 위해 열린 기술체험 프로그램 '2022 K-걸스데이' VIP행사에서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천영석 트위니 대표, 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 및 주요 참석자들이 자율주행로봇 '따르고'의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9월 20일 대전 유성구 트위니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머니투데이 후원으로 여학생들의 이공계열 진학과 산업현장 진출을 위해 열린 기술체험 프로그램 '2022 K-걸스데이' VIP행사에서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천영석 트위니 대표, 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 및 주요 참석자들이 자율주행로봇 '따르고'의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출 지원을 위한 현장체험 프로그램 'K-걸스데이'(K-Girls' Day) 누적 참가자수가 1만8000명을 넘어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K-걸스데이는 미래의 이공계 전문인력을 꿈꾸는 여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산업현장과 선배들의 멘토링을 제공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24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 따르면 올해 K-걸스데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학생은 총 2054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기준으로는 1만8000여명에 달하는 여학생이 K-걸스데이를 찾았다. 올해 오프라인 행사에는 △중학생 220명 △고등학생 235명 △대학생 21명 등 총 476명이 참가했고, 메타버스를 통해서도 1578명이 'K-걸스'가 됐다. 참여학교는 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포함해 총 26곳이다.

K-걸스데이는 우수한 여성 이공계 인재가 산업현장으로 진출하는 것을 돕는 대표적인 여성 기술체험 프로그램이다. 독일에서 2001년부터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걸스데이'를 벤치마킹한 행사다. KIAT와 머니투데이가 2013년 공동으로 정부에 프로그램 도입을 제안해 2014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KIAT 주관, 머니투데이 후원으로 열리고 있다.

K-걸스데이는 매년 중·고등학교 여학생의 이공계열 진학과 산업현장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에서 공학기술 관련 현장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직접 실험에 참가하거나 여성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도 주어진다. 눈으로 직접 현장을 보고, 실제로 해보고, 현장에서 뛰고 있는 선배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종합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 9월20일부터 10월26일까지 진행한 오프라인 현장체험 행사에선 10개 분야, 30개 산업현장이 참여해 여학생들에게 견학기회를 제공했다.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사업장이 13곳으로 가장 많았고 바이오산업 현장이 4곳으로 뒤를 이었다. 자동차와 제조 분야에서도 각각 2곳씩 현장의 문을 열었다. 삼성전자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콜마,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이공계분야 인기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올해 걸스데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온·오프라인 참여학생 가운데 92.1%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만족스러웠던 점을 묻는 질문에는 "현직자들의 생생한 현업 이야기와 개인적인 경험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용접같은 건 힘든 일이니 남자만 할 줄 알았는데 여자도 쉽고 잘 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삼성전자는 비밀스러운 이미지였지만 선배와의 대화, 멘토링을 통해 조금 더 알아갔다." 등의 답변이 나왔다.

산업부는 산업 현장에서의 여성 인력 참여 문제를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정도의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여성의 산업계 진출 확대를 위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K-걸스데이를 비롯해 대학교를 졸업한 신진 여성 인력의 취업을 지원하고, 출산·육아 등의 문제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공학 인력의 재취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 등이 대표적인 지원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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