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아이디파트너스, 기업의 스케일업 위한 글로벌캠퍼스 협업 프로그램 수행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에스아이디파트너스㈜(대표 권대웅)는 지난 25일 시행한 글로벌캠퍼스 학생 대상 현지화를 위한 소비자 반응조사에 글로벌브릿지(대표 강동신)와 더좋은운동으로(대표 서남현)가 참여, 이를 통해 이들 기업이 해외 MZ세대의 소비 취향 및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사업모델 확장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에스아이디파트너스

에스아이디파트너스는 인천테크노파크 SW진흥센터(센터장 정승수)와 라이징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소재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스케일업 지원을 위하여 프로그램 참여기업의 사업아이템 확장 기획, R&D 강화, 마케팅 활성화, 제품 및 서비스 수요자 매칭, 투자자 연계 등의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뉴욕주립대, 겐트대, 유타대, 조지메이슨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이 판매 및 서비스 하고자 하는 제품에 대한 해외 시장에서의 현지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 체험에 기반한 소비자 반응조사를 특화하여 실시한다.

이번에 시행한 프로그램 참여기업인 글로벌브릿지는 '잡브릿지'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외국인 인력을 효율적으로 검색하고 매칭하는 서비스로 기업뿐 아니라 국내에서 취업을 하고자 하는 외국인에게도 효과적인 취업의 기회를 부여하고 매칭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외국인 출입국 업무 및 비자의 발급·갱신 등의 상담과 관련 서비스 추천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외국인 취업자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안정적 공급원 확보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요자인 기업에게 광범위한 인력풀을 제공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외국인 인재 채용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효율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다른 참여기업인 더좋은운동으로는 'T-BOX'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IoT 디바이스로 가정과 사무실, 피트니스센터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데이터 기반의 편리하고 재미있는 운동을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T-BOX' 디바이스의 터치센서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 운동량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여 데이터에 기반한 운동의 체계성을 기하고, 'T-BOX' 디바이스의 지속적 활용을 위해 피트니스, 밸런스핏, 댄스핏 등 다양한 VOD&LIVE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B2C(홈트레이닝), B2B(스포츠센터), B2G(학교 및 지자체 문화센터) 등으로 시장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변정욱 에스아이디파트너스 상무는 "앞으로도 SW융합센터와 글로벌캠퍼스 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인천소재 기업의 스케일업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구체적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