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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업자도 '(가상)연예인' 쓴다…데이터바우처가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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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업자도 '(가상)연예인' 쓴다…데이터바우처가 해결

머니투데이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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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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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스앤픽, 데이터바우처 '가상인간 이미지' 공급기업 선정

1인 창업자도 '(가상)연예인' 쓴다…데이터바우처가 해결
내년부터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물론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 개인도 원하는 가상인간 모델을 데이터바우처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연예인 지망생 오디션 플랫폼 '원픽'을 운영하는 엔터테크 스타트업 케이에스앤픽이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돼 가상인간 이미지를 수요기업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맞춤형 가상인간 얼굴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중소상인, 개인은 데이터바우처를 통해 정부의 지원을 받아 비용 부담 없이 원하는 가상인간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2018년 설립된 케이에스앤픽은 원픽 플랫폼을 통해 획득한 연예인 지망생 4만여명의 고품질 얼굴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상인간 판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망생들의 동의를 얻어 데이터를 가공하기 때문에 저작권이나 초상권 문제에서 자유롭다.

데이터바우처 사업 주관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에 따르면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가상인간 분야의 이미지를 판매·공급하는 것은 케이에스앤픽이 처음이다.


양규석 케이에스앤픽 대표는 "규모가 크지 않은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연예인 등을 광고모델로 섭외하기는 쉽지 않다"며 "데이터바우처를 십분 활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가상인간 이미지를 구입한 뒤 홍보·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1인 창업자도 '(가상)연예인' 쓴다…데이터바우처가 해결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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