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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납품대금 연동제 대기업·경제단체 간담회‘에서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 법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뉴스1 |
이 장관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또 하나의 역사가 시작된다. 반드시 공정한 상생의 거래 문화를 대한민국에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청업체와 하청업체 간 거래에서 원자재 가격이 변동이 있을 때 이런 원가변동분을 고려해 납품단가에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 장관은 관련 법안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위해 6개월간 각계 인사, 협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설득작업에 나서왔다.
이 장관은 "개인적으로 울컥한다"며 "함께 달려와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개월 동안 사연 많은 그 길을 함께 응원하며 달려온 우리 중기부 직원들, 오직 한팀만이 느끼는 얼얼한 감정을 오늘 경험한다"며 "함께 해 주신 여야의원님들, 관계 부처 장관님들과 실무자 여러분들 그리고 늘 저에게 큰 힘이 돼 주신 중기연합회 회장님들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나 큰 용기로 납품대금연동태스크포스(TF) 에 참여해주신 대기업 관계자 여러분들께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함께여서 가능했던, 우리 중기부 직원들에게 하이파이브를 외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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