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정보기술, 2022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무한정보기술(대표 배경록)이 14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2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에서 솔루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무한정보기술 이명화 대표(오른쪽)가 2022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에서 수상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기술혁신 기업, 일자리 창출 강화 기업, 고객 만족 우수 기업 등 각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무한정보기술은 디지털트윈 초자동화를 통해 어렵고 복잡한 공간정보를 쉽고 빠르게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드론 매핑, AI 영상판독, 드론 제어 등 ICT 신기술을 이용한 공간 정보처리 분석 전주기 지원 소프트웨어 'AiMAPS(에이아이맵스)'를 서비스 중이다.

AiMAPS는 시설점검, 재난안전, 정밀농업, 지형·지적측량 등 Geo-Fusion 서비스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 시장 조기 안착과 더불어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한정보기술은 지난 10월 국내 유일 드론 매핑 & 사진측량 소프트웨어 'AiMAPS 3DMapper(에이아이맵스 쓰리디매퍼)'를 출시했다. 기존 외산 소프트웨어가 가지고 있던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 불가 ▲커스터마이징 지원 불가 ▲인공지능 영상판독 불가 등의 한계점을 극복해 국내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한정보기술은 UAM(도심항공모빌리티)의 핵심 기술인 도심 관제 서비스를 국산화하기 위해 AiMAPS를 국내외 기업들과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며, 실시간 영상 전송 기술과 실시간 모빌리티 영상매핑 기술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무한정보기술 배경록 대표는 "이번 2022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에서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사이트 리얼리티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AiMAPS의 기술사업화와 상용화에 주력해 국내 ICT 기술의 우수성을 국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